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첨복 탈락 입장발표

2009.08.11 21:08:53 19면

“과도한 정치적 결정에 당혹… 겸허히 수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이헌석 청장)은 10일 오후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부지 선정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IFEZ는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결과에 당혹스러운 면이 없지 않으나, 겸허히 받아들여 이번 결과와 관계없이 송도 5공구의 의료바이오허브(‘송도바이오메디파크’)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IFEZ는 2005년부터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번 부지선정 심사에서 최종 부지로 선정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금치 못한다며 특히, 이번 선정 결과는 균형발전 논리를 과도하게 고려한 정치적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17일 제3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에서 ‘단일부지선정’을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복수 선정이 된 점은 매우 당혹스럽고 정부와 심사위원단은 5조 6천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적 사업을 ‘성공가능성’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IFEZ는 국내외 20여 입주대학과 병원을 앵커기관으로, 첨단지식산업단지, u-IT 클러스터 지원센터, 싸이언스 빌리지 등과 연계 송도바이오메디파크를 세계적 수준의 의료·바이오 융복합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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