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항 해상교통 항만 레이더 추가 설치

2009.08.13 21:25:40 13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기능 강화 일환으로 북항지역에 항만 레이더를 추가로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인천 북항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에 대해 월미산에 설치된 VTS(Vessel Traffic Service : 해상교통관제시스템)레이더와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 선박자동식별장치)로 관제정보를 제공했으나 주변 장애물 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북항 진입로 일부와 항만내에 레이더 탐지가 곤란한 경우가 발생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해 항만레이더 구축 타당성 조사와 설계용역을 완료해 지난 3월부터 8월초까지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북항 주변을 전담 탐지하는 항만레이더를 설치했다.

이번 항만레이더 추가 설치로 인해 북항지역의 관제취약지역이 사라져서 인천항의 선박사고 예방 효과와 해상교통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인천항내 관제취약구역의 지속적인 해소를 위해 인천대교 주탑에 항만레이더 1기를 신설하고, 송도의 항만레이더 1기를 주탑으로 이설해 오는 10월부터 총 2기의 항만레이더를 추가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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