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례 걸쳐 빈 농가 상습절도 20대 구속

2009.08.13 23:26:54 9면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빈 농가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K(2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4월 29일 오후 1시쯤 여수시 소라면 L(70)씨 집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총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전남 여수시와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9회에 걸쳐 9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병국 기자 cb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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