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 전하는 ‘행복플러스 운동’

2009.08.16 19:42:50 20면

안성 1동 동장·직원들 독거노인 8명 삼계탕 대접

 


안성1동 원재희 동장 및 직원들은 말복이었던 지난 13일, 외로운 독거노인 8명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플러스 운동’의 일환으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손길과 따뜻한 효심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관계자는 “저녁식사에 참석한 노인들의 밝은 표정과 즐거워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원 동장과 직원들은 이렇게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는 커다란 기쁨과 외로움을 잠시라도 잊게 해주는 시간이 되니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사랑을 함께 나누겠다”며 “아침에 독거노인들에게 안부인사를 해 주는 ‘모닝콜사업’은 물론 위기가정 무한돌봄 대상자 및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행복플러스 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플러스 운동’은, 안성시 공직자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독거노인 등에게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연계하여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