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14일 표창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우수한 기량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를 얻는 공정한 경주로 모범이 된 제2기 김효년을 모범선수로 선정하고 시상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위급한 경기 상황에서 다른 선수를 보호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한 제8기 전두식에게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표창선수 시상식은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5시 경주수면 선상에서 열릴 예정이며 두 선수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뛰어난 기량과 함께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김효년은 현재 25승으로 다승부문 1위를 달리며 2009년을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