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간간부 309명 등 대대적 인사

2009.08.25 22:33:01 1면

법무부는 25일 오세인 대검 공안기획관을 서울중앙지검 2차장, 김주현 법무부 대변인을 3차장 검사로 발령하는 등 검찰 중간 간부 309명과 평검사 3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31일자로 단행했다.

여성인 조희진 서울고검 검사를 처음으로 수도권 검찰청 차장검사로 배치됐다.▶프로필 8면

또 수원지검은 강찬우 제1차장검사, 윤갑근 제2차장 검사로 발령, 인천지검은 문무일 제1차장, 지익상 제2차장 검사를 발령했다.

의정부 지검은 최준원 차장 검사를 배치하는 등 수도권에는 차장 검사 5명과 지청장 7명 등 모두 12명의 검찰 중간 간부를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중간 핵심보직에 17∼19기가 배치됐고, 20기가 지방 지청장에 발령됐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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