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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19:04:13 27면

3일 스포츠칸배 대상경정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3일 스포츠칸배 대상경정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스포츠칸배 대상경정의 출전선수들은 상금순위 상위 6명이다.

경정경주실은 1회차~25회차까지 수득상금(상금 및 제 수당) 상위 6명이 올해 다섯 번째 열리는 언론사배 대상경주의 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스포츠조선배 우승, 8월 이사장배에서 준우승하는 등 선수생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상금 순위 1위(6천4백만원)에 올라있는 정민수가 대상경정 3연속 입상을 노리고 있다.

또 2008년 그랑프리경정 우승자 길현태와 2009년 이사장배의 주인공 정철태도 가을로 접어든 미사리의 최강자로 등극하기 위해 벼르고 있다.

6명의 선수들은 1일차 예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3일에 펼쳐질 대상경정에 출전하며 나머지 경주들은 일반경정과 동일한 각개 대진으로 편성된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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