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본부, 소외계층에 쌀·소화기

2009.08.31 19:04:13 27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하남시의 소외계층과 경제적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과 소화기를 기증한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오는 3일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들이 쌀 200포(860만원 상당)를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200가정에 전달한다.

사랑의 쌀은 경주사업본부의 1사1촌 마을인 영종도에서 구매한 것이며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200가구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전달식은 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또 4일에는 소방안전용 소화기 250대가 하남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된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저소득층을 위한 소방안전망 확충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하남시 사회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250가구에 소화기를 기증할 계획이다. 하남소방서 소방관들이 직접 세대별로 방문해 소화기를 나누어주고 사용방법도 직접 교육할 계획이다.

전달식은 4일 오후 5시30분에 하남소방서에서 열린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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