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부축빼기’ 1천여만원 털어

2009.08.31 21:22:59 8면

성남 수정경찰서는 31일 잠이든 취객들을 상대로 일명 부축빼기를 해온 혐의(절도 등)로 P(40·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8월 15일 새벽 1시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대로변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L(47)씨를 부축해 주는 척하며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 3장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2006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성남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23차례에 걸쳐 1천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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