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미만 저소득층 암환자 안성보건소 의료비 일부 지원

2009.09.01 21:57:08 인천 1면

안성시보건소에서는 18세미만의 저소득층 소아·아동 암 환자에게 치료비중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소아·아동 암은 염색체 이상 또는 유전자 변이 등 유전적 요인이 많아 조기 진단 및 예방이 어렵지만, 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이 양호하고 치료 성적도(5년 생존율 70% 상회) 좋으며, 치료 후 삶의 영위기간도 상당히 길어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지원대상 질환은 소아백혈병과 전체 암종이며, 지원금액은 백혈병은 1인당 연간 최대 2천만원, 기타 암종은 연간 최대 1천만원이다. 진료비의 급여본인부담금은 물론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중 소득 및 재산이 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4인가족의 경우, 소득기준은 3백98만원 이하, 재산은 2억5천743만9천원 이하,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차상위자는 재산 및 소득 조사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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