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성공적

2009.09.08 20:20:28 18면

안전카드 작성결과 방문객 전년比 3%↑
사망자 9명 절반 감소 사고자는 2배증가

해양경찰청(청장 이길범)은 지난 5월 22일 전남 신안군 우전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지난 6일까지 목포·제주지역 이호해수욕장 등 11개소 폐장시까지 약 3개월여간의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각 경찰서별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안전관리 비전 선포식, 해양경찰 122구조대 등 해수욕장 안전요원 837명(기간제 안전관리요원 145명 포함), 인명구조장비 135척(순찰정 66척, 고속제트보트 51척, 수상오토바이 14대, 공기부양정 4척)을 배치했다.

또한, 해수욕장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카드 작성·비치 등을 통해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한 결과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은 전년도 880만명보다 3% 증가한 906만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해수욕장의 물놀이 사망자는 9명으로 작년(18명) 대비 절반으로 감소, 물놀이 사고자는 총1,816명으로 전년도 56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해상안전관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양경찰청 안전관리계장은 “폐장 이후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강화와 신속한 긴급출동태세 유지는 물론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 보완해 향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반영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고 해수욕장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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