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맛 자랑 경연대회가 23일 오전11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맛 자랑 경연대회는 전국 156개 고속도로 휴게소 중 지역예선을 거쳐 통과한 37개 휴게소가 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특산물,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해 개발한 음식이 출품돼 휴게소의 명예를 걸고 맛을 겨루게 된다.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품목은 한국도로공사가 인증서를 발급해 일정기간 독점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휴게소의 특색 있는 식품으로 육성해 휴게소 음식의 맛과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맛 자랑 경연대회와 함께 전자현악 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 휴게소직원 장기자랑, 시식마당 등 다채로운 고객참여 축하 한마당이 펼쳐진다.
고속도로 휴게소 맛 자랑 대회는 휴게소 음식에 대한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7년째 계속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