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탁구 핑퐁 요정 이다솜 ‘金 드라이브’

2009.09.29 22:15:20 26면

강하늘 3-1 따돌리고 여중부 개인단식 1위
수억중, 화암중에 1-4 패 여중 단체 준우승

이다솜(부천북여중)이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여자중등부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솜은 29일 축북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중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강하늘(울산 화암중)을 세트스코어 3-1(11-8 11-6 8-11 11-6)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이단비(명지중)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이다솜은 1,2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손쉽게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듯 했지만 3세트에 8-11로 패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4세트 들어 이다솜의 강력한 드라이브와 파워 스매싱이 작렬하며 세트를 11-6으로 따내 패권을 안았다.

이다솜의 팀 동료인 정유미는 준결승전에서 강하늘에게 1-3으로 패해 아쉽게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파주 수억중이 울산 화암중에게 1-4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2단식에서 송현아와 김민선이 상대 한은미와 강하늘에게 나란히 0-3으로 패한 수억중은 3복식에서 조원정-이시온 조가 강하늘-이슬 조에 또다시 0-3으로 패하며 패색이 짙었다. 수억중은 4단식에 나선 황진아가 상대 이슬을 3-0으로 꺾으며 추격에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지만 5복식에서 황진아-송현아 조가 한은미-서정임 조에 1-3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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