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한국도로공사가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하이패스 이용률이 30%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 6일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대수가 300만 대를 넘어섰다.
현재 하이패스 이용률은 전국적으로 40%에 이르며, 수도권 일부 영업소는 50%를 초과했다.
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등록된 승용차의 약 30%가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 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하이패스 이용에 따른 효과로 약 2만 4천t의 이산화탄소 감소와 향후 10년간 77만t의 이산화탄소가 저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단말기 3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단말기 구입 고객에 대한 가격 할인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고객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