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춘선 폐철도 관광파크로 조성

2009.10.13 20:25:54 18면

관계자 참석 23.1㎞구간 활용방안 보고회 개최
3구간 구분 녹색상품 연계·레포츠발전 방안 등 제시

가평군은 2010년 말 개통예정인 경춘선복선전철 운행을 앞두고 폐철도 부지를 소득자원화 해 지역발전과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한 폐철도 활용방안보고회를 지난 12일 가졌다.

각 실과소장및 관계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대성리역에서 가평역까지 23.1km에 이르는 경춘철도 구간별 특성에 따른 적용가능시설과 접목 가능한 테마에 대한 구성안이 보고됐다.

폐철도 활용방안으로는 폐 노선에 따라 A, B, C 3구간으로 구분해 A구간인 대성리-청평역간 활용가능한 6km구간을 관광열차, 레일바이크 등을 유치해 이를 유람선, 자전거 등 녹색상품과 연계해 관광테마파크화하는 구성안이 제시됐다.

내륙인 B구간 청평역-상천역간 4.7km는 지역여건과 농·산촌자원 등을 연계한 기차펜션, 녹색길, 자전거도로를 융합한 레포츠 허브지역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보고됐다.

내륙과 수변이 환합되는 C구간 상천-가평역간 8.5km에는 가평이 자랑하는 재즈와 포도, 잣 등 특산품을 테마화하는 터널, 에코트레인, 문화의 거리 등을 조성하는 안이 제시됐다.

이밖에도 가평과 청평 도시지역구간 중 일부구간을 미니모형공원, 가로공원, 미술로 등을 조성하여 동선을 확보함으로서 가평의 관광자원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활용하는 방안도 발표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진용 군수는 “폐 철도를 활용한 자원화사업은 연간 370여만명의 유료 관광객을 도심으로 흡수할수 있는 매력있는 사업”이라며 “테마파크화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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