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 26차례 빈집털이 5명 적발

2009.10.15 21:05:09 9면

안성경찰서는 15일 안성일대 아파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H(16)군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혐의로 L(15)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장물아비 K(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30일 오후 7시 쯤 안성시 공도읍 H아파트 K(25)씨 집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71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2월초순 부터 최근까지 안성일대에서 총 26회에 걸쳐 95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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