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나오는 女 둔기로 때려 금품 갈취

2009.11.11 21:19:48 7면

분당경찰서는 11일 공원 화장실에서 나오는 여성을 흉기로 때려 실신시킨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및 살인미수)로 H(4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40분쯤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내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던 P(22·여)씨의 머리를 흉기로 때려 실신시킨 뒤 현금 1만원과 카드 등 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H씨는 ‘세상살기가 힘들다’는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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