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흥국생명이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23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주예나(18점)와 한송이(17점)가 선전했지만 상대 이브(22점)와 나혜원(14점)의 파워 넘치는 공격을 막지 못해 세트스코어 2-3(25-22 16-25 25-16 23-25 13-15)로 역전패 당했다.
흥국생명은 일본으로 떠난 김연경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며 대회 개막 이후 3게임을 치루는 동안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3연패를 당하면서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1라운드를 마쳤다.
흥국생명은 태솔(10점)의 서브에이스 등,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25-22로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2세트 8-10으로 2점 뒤진 상황에서 9번의 랠리 끝에 양유나에게 C속공을 허용하며 내리 2점을 내줘 8-12로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2세트를 16-25로 내주며 1-1 동점을 이뤘다. 이후 흥국생명은 주예나의 활약으로 3세트를 25-16으로 가져와 세트스코어 2-1로 리그 첫 승을 거두는 듯 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4세트 23-23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상대 이브의 서브에이스와 배유나의 블로킹에 연속 실점하며 23-25로 세트를 내줘 다 잡았던 승리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 흥국생명은 시소게임을 펼치며 13-13으로 맞서다 상대 나혜원의 오른쪽 강타와 이브의 백어택을 연달아 허용하며 13-15로 마지막 세트까지 내줘 세트스코어 2-3으로 역전패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