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상 속 테러훈련 팀워크 다진다

2009.11.24 20:27:59 16면

유관기관간 정보교환·테러범 협상력 제고

 


해양경찰청은 25일 각 지방청 및 인천해양경찰서장 지휘하에 울산, 목포, 여수, 인천항에서 유관기관 합동 함정ㆍ선박 31척, 고속보트 7척, 헬기 4대, 특공대 51명 등을 동원해 해역별 해양테러 대비태세 확립 및 대테러 수행역량 제고를 위해 해양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24일 해경에 따르면 해군 등 5개 유관기관 함정 및 선박 10척과 육군 R/S도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무장 테러범들이 조업 중인 어선을 탈취해 선원들을 인질로 삼고 기관실에 폭발물을 설치, 인천대교 및 임해 주요 해양시설을 폭파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한 현장 테러대응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훈련 중 테러상황 조성 및 훈련메시지를 부여하고 점검목록에 따라 기관별 신속한 상황전파, 유관기관간 정보교환, 현장대응 협상팀의 테러범과의 협상력 제고 및 헬기, 고속보트를 이용한 특공대원의 테러범 신속진압, 폭발물 안전제거 등 ‘해양테러 실무매뉴얼’에 따른 이행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해상 특성에 맞는 훈련시나리오를 개발, 해양테러 실무매뉴얼에 따른 지속적인 훈련실시로 기관·기능별 테러대응 역량 강화 및 팀웍을 향상 한다는 방침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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