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정보취약층에 소비자권리 알린다

2009.12.21 20:56:01 3면

다문화가정·청각장애인 등 관련동영상 배부

경기도가 다문화가정 및 청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소비자주권 실현에 앞장선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가정 및 청각장애인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소비자교육 홍보자료는 마련되지 않아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다문화가정 및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비생활의 필수적인 제도와 어린이 소비생활안전에 관한 동영상 2종을 외국어(영어·중국어) 및 수화로 총 5편을 제작해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유관기관에 배부한다.

홍보 동영상의 주요 내용은 소비생활의 필수적인 소비자권리와 제도를 담은 ‘바로 아는 것! 소비자주권시대로 가는 지름길’과 어린이 소비생활 안전을 위한 ‘출동!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119’다.

또한 경기도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해 현장에서의 소비자상담 및 중재를 통한 분쟁해결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법규에 대한 교육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원 기자 mj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