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통화’ 수원시

2009.12.27 19:35:17 7면

공직자 전화친절도 평균 89.1점 ‘우수’

수원시 공직자들의 전화친절도는 평균 89.1점으로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본청, 사업소, 구청 등의 공무원 1천700명을 대상으로 KT CS리서치센터에 의뢰, 전화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89.1점을 얻었다.

이는 지난해 87.4점보다 1.7점 향상된 것으로 조사 대상의 983명이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맞이단계(수신의 신속성, 최초 인사태도, 발음의 정확성, 인사태도), 응대단계(경청태도, 설명태도, 응대태도), 마무리단계(종료인사, 종료태도, 종료시점)로 나눠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이 중 전화 수신 신속성 분야에서 99.1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반면 마무리 단계인 종료 태도는 62.3점으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

기관별로 동주민센터가 90.8점으로 가장 높았고 사업소, 구청, 시본청 순이고 직급별로 9급 90.8점, 8급(89.7점), 7급(89.3점), 6급(89.1점), 5급(87.2점)이었다.

특히 전화 친절도 최우수 부서는 장안구 파장동, 권선구 금호동, 권선구 권선1동이었으며, 우수 공무원은 권선구 주민생활지원과 조은영(사회8급)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객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고객만족행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친절도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에게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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