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우수교사 유치를 통해 명문 교육도시로의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교직원 공동사택마련에 첫삽을 들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50%씩 사업비를 부담해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천시 안흥동에 우수교사 유치를 위한 교직원 공동사택을 신축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천시 안흥동 사업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허일 이천교육장, 이현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재혁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임진혁 도의회의원, 경기도 교육위원, 학교장 및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공식을 가진 교직원 공동사택은 3천141.04㎡ 규모로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9평형 36세대가 입주할 원룸형 1개동과, 25평형 16세대가 입주할 가족형 1개동 등 총 2개동을 신축하게 된다.
기공식에서 조병돈 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에서는 찾아오는 명문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교직원 공동사택 건립을 통해 교직원의 생활환경 및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국의 우수한 교사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명문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