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복귀’ 조원희 주장 완장 “큰 책임감 느껴진다”

2010.01.13 21:41:43 26면

영국 프리미어리그 위건에서 수원 블루윙즈로 복귀한 조원희(27)가 1년 동안 팀을 이끌 주장을 맡게 됐다.

수원은 올해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조원희(27)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원희는 “팀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중책을 맡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감독이 나를 믿는 것이라는 반증인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조원희가 필드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모습이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며 “선후배들이 잘 협력하도록 도울 수 있는 적임자가 조원희라고 생각해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위건에서 임대 형식으로 친정팀 수원에 복귀한 조원희는 지난 12일 호남대와 연습경기에서 45분을 뛰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날 열린 동아대와의 경기에서는 90분 동안 출전해 팀의 5-3 승리애 힘을 보탰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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