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112만㎡ 문화휴양지 에머슨퍼시픽과 MOU

2010.01.14 21:49:14 1면

가평군에 대규모 문화·휴양지가 들어서 오는 2017년까지 국제적 수준의 휴양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골프·레저전문기업인 에머슨퍼시픽 그룹은 설악면 방일리 112만5천㎡에 총 3천억원을 들여 관광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번 관광개발사업은 2017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전망이다.

1단계는 2011~2012년 1천500억원이 투입돼 미술관, 박물관, 북카페, 예술공방, 야외음악당, 리조트빌라 등이 건립된다.

2단계에는 자연을 테마로 세계 식물관, 한국정원, 산림욕장, 수목원, 잣나무 역사관, 스노우 트래킹 코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에머슨퍼시픽 그룹은 서울 충무로에 있는 본사를 가평으로 이전하고 장학재단도 설립할 방침이다. 군은 3조5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과 에머슨퍼시픽 그룹은 15일 가평군청에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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