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내 첫 ‘야구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

2010.01.21 18:27:20 27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국내 프로야구단으로는 처음 ‘야구 꿈나무 장학기금’을 조성한다.

SK는 2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SK 와이번스 신영철 사장과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억원 규모의 야구 장학기금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다.

SK는 히어로즈의 서울 입성에 따라 현대 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으로 받은 16억원 가운데 11억원을 내놓았다.

야구협회는 적립된 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으로 매년 초·중·고등학교 야구 선수에게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SK는 남은 5억원으로는 인천 지역에 꿈나무 야구 선수를 위한 리틀야구장을 건설키로 하고 인천시, 인천야구협회와 협의 중이다.

SK 관계자는 “아마 야구 지원을 통해 야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리틀야구장도 건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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