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기업애로 제로화’ 도전

2010.02.08 21:42:41 18면

28일까지 세제감면·판로개척 등 조사

안성시는 8일 ‘기업애로 제로화’를 목표로 기업활동 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장설립, 기업환경개선, 자금지원, 인력충원, 세제감면, 판로개척 등 기업애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5억원을 확보,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기업체의 수혜도를 감안하여 기업 밀집지역을 우선순위로 정해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보증지원, 제품개발 생산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G-패밀리 클러스터사업,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G-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산업재산권 출원등록비 지원사업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접수된 기업애로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바로 해결토록 하고,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하거나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상급 기관인 경기도 기업SOS 지원센터에 건의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09년도에도 기업환경개선사업비 8억을 확보해 17건의 기업애로 민원을 해결했으며, 2억 이상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경기도에 사업비를 신청해 2건을 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기간 이후에도 연중으로 기업애로 접수를 받고 있으니 기업을 경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항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지역경제과 기업SOS팀(678-2463)으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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