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헌 ‘행보’ 맞춰 시민예술가 육성 ‘착착’

2010.02.09 18:21:47 24면

성남문화재단, 네트워크 활성화로 역량 강화 중점 추진
사랑방문화클럽 문화공헌프로젝트 사업설명회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8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10년 사랑방문화클럽 문화공헌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갖고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 등을 발표했다.

사랑방문화클럽은 지난 2007년부터 시민의 문화예술 창작과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동호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클럽 회원들이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민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공헌사업을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 날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클럽대표 150여 명이 참석해 사랑방문화클럽과 문화공헌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엿볼 수 있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2010년 사랑방문화클럽 문화공헌 프로젝트’는 개별 클럽활동의 지원을 넘어 클럽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시민예술가 육성에 중점을 둬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시민 문화예술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시민예술역량 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년 문화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5개 이상의 동호회가 팀을 이뤄 지원해야 하며, 사랑방문화클럽 홈페이지(www.clubsb.or.kr)에서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해 오는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랑방문화클럽은 2009년도에 102개 문화예술 클럽회원 1천500여명이 13개 팀으로 사회복지시설, 동네 공원, 아파트, 탄천변, 공공시설을 찾아가 문화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문화공헌 활동을 펼쳤다.

문의 및 접수: 사랑방문화클럽 홈페이지(www.clubsb.or.kr),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sarang@snart.or.kr, (031)783-8123.
노권영·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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