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군사정책자문위원 임명 남북교류 접경벨트 구상 박차

2010.03.02 21:49:53 19면

前 9사단장 영입… 공여지 개발 등 軍협의 원만 기대

 


파주시가 최초로 군사전문가를 영입해 군사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하는 등 초광역 개발에 따른 남북교류 접경벨트 구상 중이다.

또 파주시 균형발전 계획 수립 때 각종 군사정책 협의에 필요한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해 주목된다.

2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 9사단장 출신 신현배(60.육사28기)씨를 파주시 군사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그간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는 물론 군과의 관계도 매우 우호적으로 쇄신하게 됐다.

시는 특히 초광역 개발 남북교류 접경벨트 구상, 공여지개발, SOC사업 등 각종 시책사업 추진 때 군사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지원 등 의견 조율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군 관련 불합리한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군사정책자문위원의 체계적인 활동으로 용이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그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던 사업도 군사협의를 요구하는 업무에 대해선 군사전문가들의 의견수렴에 의존하면서 신속한 업무진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