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최고

2010.03.07 20:08:50 19면

국토해양부가 결정 공시한 1월1일 기준 이천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5.64%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 이유에 대해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등의 교통체계 개선과 마장면 특전사 이전 등에 따른 인구유발 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중리택지개발예정지구 및 마장택지개발예정지구 등의 각종 개발호재 등으로 장기적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면서 수도권규제완화정책 및 경제 활성이 기대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면적가중별 5.64%로 단순상승률(㎡당 표준지공시지가만을 의미)은 2.98%이며, 모가면 소고리에 개장한 휘닉스 스프링스 골프장의 면적이 73만154㎡로 전체 표준지의 상승률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이천시청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표준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오는 29일까지 국토해양부 부동산평가과 또는 이천시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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