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배 종별스키 ‘V4’ 김문기 앞에 아무도 없었다

2010.03.11 22:08:30 26면

남대부 전종목 석권… 남중부 홍동관 2관왕

김문기(성균관대)가 강원도지사배 제62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에서 전종목을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김문기는 11일 강원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대부 슈퍼대회전에서 39초17로 은희원(한국체대·39초51)과 임상완(단국대·39초79)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까지 대회전과 회전에서 1위에 오른 뒤 슈퍼대회전까지 우승을 차지한 김문기는 복합에서도 종합기록 0.81점으로 은희원(20.02점)과 임상완(38.6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라 4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 슈퍼대회전에서는 홍동관(시흥 응곡중)이 40초15로 김동우(울산 구영중·40초24)와 이승표(남양주 마석중·40초50)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대회 첫날 대회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슈퍼대회전에 출전한 오서영(남양주 평내고)은 41초18로 이현지(충북 청주여고·41초56)와 정고운(강원 고성고·42초1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중부 슈퍼대회전에서는 고운소리(남양주 동화중)가 42초49로 김소희(강원 도암중·42초08)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중부 복합에서는 이승표(마석중)가 88.61점으로 김동우(구영중·63.47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대부 슈퍼대회전 홍성원(경희대·42초11)와 여중부 복합 노진솔(마석중·131.95점), 여대부 복합 김한나(경희대·167.23점)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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