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픈 테니스 부천시청 박주효 남 단식 ‘V스트로크’

2010.03.14 22:05:42 26면

박주효(부천시청)가 2010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박주효는 14일 전남 여수 GS사택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김현준(경산시청)과 접전을 펼친 끝에 2-1(7-6 2-6 6-1)로 승리했다.

군 제대 후 올해 부천시청에 입단한 박주효는 전국대회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박주효는 1세트에 국가대표 김현준의 네트플레이에 고전했지만 중반부터 본인의 주특기인 포핸드 스트로크가 살아나면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끝에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 상대 네트플레이에 휘말리며 세트를 내준 박주효는 3세트 들어 상대 네트플레이를 차단하고 상대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스트로크로 손쉽게 승리했다.

한편 전날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승훈-서용범 조(부천시청)가 임형찬-전재빈 조(용인시청)를 2-1(6-4 2-6 11-9)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복식에서는 강서경(수원시청)-김나리(경동도시가스) 조가 김건희-함미래 조(NH농협)에 0-2(2-6 6-7)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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