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레슬링 자유형 매트 ‘수원시청 천하’ 66㎏급 김대성 MVP 접수

2010.03.25 21:58:55 26면

120㎏ 고승진 2위·박무학 감독 최우수지도자상 영예

 


수원시청 레슬링팀이 제28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25일 경남 김해체육관에서 2010년 국가대표 선발 제2차 포인트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일반 자유형에서 종합점수 47.5점을 획득, 함평군청(43.5점)과 상무(35.5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남일반 자유형 66㎏급 결승전에서는 김대성(수원시청)이 정영호(삼성생명)를 2-0(4-2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 밀어내기와 태클에 이은 십자돌리기로 4점을 따내며 라운드를 가져간 김대성은 2라운드에서도 태클과 상대 벌점으로 2점을 얻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대성은 이어 열린 남대부 우승자 김준철(한국체대)과의 승자전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2-0(3-0 7-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남대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는 이윤석(용인대)이 오만호(한국체대)와 팽팽한 접전 끝에 2-1(3-0 5-6 2-0)로 짜릿한 승리를 챙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윤석은 남일반 74㎏급 우승자인 조병관(LH)과의 승자전에서 1-2(0-1 6-0 2-3)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남일반 자유형 120㎏급에서는 고승진(수원시청)이 성용(함평군청)에게 1-2(2-1 0-6 0-4)로 역전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74㎏급 문진태(평택시청)와 96㎏급 강동국(인천환경공단)도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남일반 55㎏급 유창하와 74㎏급 박광현, 84㎏급 이학진(이상 부천시청)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일반 자유형에서 수원시청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박무학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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