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처럼 생각하고 대했을 뿐인데…”

2010.04.05 20:45:50 21면

이천 종합민원실 서학식씨 ‘친절미소왕’ 선정
아침 민원응대교육 준비 우수자 3인과 시상식

 


이천시 종합민원실 전 직원들이 올해 1·4분기 가장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에 대해 투표를 실시, 21.4%를 득표한 서학식(41) 씨가 ‘친절미소왕’ 수상자로 결정돼 5일 아침 민원응대교육 준비 우수자 3명(최현희, 신필건, 유정희)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서 씨는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근면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자세로 민원인뿐 아니라 주위 직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서학식 씨는 “종합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맡은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친절미소왕으로 선발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 친절미소왕’은 민원창구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의미에서 지난해 종합민원실에서 자체 제정했으며 전 직원의 투표로 뽑힌 수상자에게는 민원실내 사진게시와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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