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설관리公, 한발 앞선 청소 한결 상쾌한 아침

2010.04.12 22:14:48 19면

새벽 4시부터 청소
도로살수·쓰레기 수거 거리청결 심혈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차량통행으로 인해 발생된 미세먼지를 조기에 제거하기 위해 금촌시가지 중심의 도로청소를 새벽 4시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도로청소는 공단소유의 노면청소차량 5대와 시청 소유의 다목적 청소차량 1대, 노면살수차량 1대등이 동원되고 있으며 중앙분리대의 가드레일에 쌓인 먼지를 제거함으로서 매연으로부터 파주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경계석 주변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청소차량으로 빨아들여 도시미관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청수를 도로변에 살수해 미세먼지까지 제거 시민들이 출근시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존 6시에 시작하던 도로청소를 2시간 앞당겨 4시에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시민들이 야간에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새벽 4시 이전에 수거 시작하여 8시 이전에 수거를 완료하며 동시에 6시부터는 가로청소를 실시 시민들이 깨끗한 녹색환경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조규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청소시간 변경으로 새벽 시간대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이 숙면에 약간의 불편이 따르겠지만 서울시 가로를 비롯 타 지자체도 새벽시간대 청소를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출근 전 청결한 시가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경학 청소팀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성실히 청소에 최선을 다하는 운전기사 및 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노면청소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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