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개인기 배워와”

2010.04.20 19:02:30 27면

美시애틀 농구캠프서 이현호 등 특별훈련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개인기가 상대적으로 달리는 주축 선수들을 골라 해외 특별훈련에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현호와 정영삼, 박성진, 손장훈(2군)은 다음 달 16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농구캠프에서 훈련전문 지도자의 강습을 받으며 구슬땀을 쏟고 있다.

이들 선수는 맞춤식 훈련을 통해 스피드와 유연성, 지구력을 키우며 개인기를 다듬고 있어 지난 시즌 9위 전자랜드가 다음 시즌 상위권으로 도약하도록 힘을 보탤 지 주목된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가 1명만 출전하게 되면서 국내 선수의 개인기 부족으로 팀이 시즌 내내 고전했다”며 “이런 단점을 보완하려고 파견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혼혈선수 문태종(제로드 스티븐슨)과 듬직한 센터 서장훈이 이끄는 골밑에 가드진의 기술이 가세하면 다음 시즌에는 더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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