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硏, 세계최초 초음파 유량계 개발

2010.04.21 21:25:55 21면

지하시설물 파손 실시간 관리
UFSN 센서적용 사고예방

 


전자부품연구원은 최근 상하수도·가스관 등 도시지하시설물의 누수나 파손 등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UFSN 적용 초음파 유량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1일 전자부품연구원에 따르면 첨단 도시지하시설물 관리용 센서 네트워크 기술은 낙후된 지하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지하시설물 맞춤형 USN기술로서 미래형 U-City 기반 기술이다.

UFSN 센서는 상수도관의 유량, 온도, 압력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 측정해 관제센터가 상수도관 전 구간 상태를 분석·평가해 사고예방과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은 전력소모가 적고 정확도 높은 초음파 센서 기술 등으로 지하시설물 관리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정확도와 낮은 전력소모 등을 기해 상용화 가능성이 크고 기존 디지털 유량계와 비교 가격을 25% 낮출 수 있으며 전기선 필요없이 산업용 배터리만으로 2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 성공으로 선진 외국간 3~5년의 격차를 1년 이내의 근접한 수준까지 줄였다는 평가다.

이형수 전자부품연구원 RFID/USN융합연구센터장은 “미래형 U-City는 UFSN과 같은 핵심 기반 기술을 요구한다”며 “UFSN은 첨단도시 기술의 관건으로 우리기업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FSN 기술은 현재 실용화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 및 기술 이전을 진행 중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은 관련 국내 특허 3건을 출원했으며 해외 출원도 계획하고 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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