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기 출생신고 전화 한통이면 OK

2010.04.28 21:37:46 18면

‘찾아가는 출생신고 서비스’ 인기

 


“출생신고를 병원이나 집에서 편하게 하세요”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해부터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생신고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여성병원, 현대미소래산부인과, 파주보건소와 연계해 산후조리중인 산모 또는 출생 후 4주 이내에 BCG접종 차 산모가 병원을 방문할 때 예약을 하면 공무원이 출장을 가 출생신고서를 접수하는 서비스이다.

외출이 힘든 산모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예약을 하면 가정까지 찾아가서 출생신고를 받고 있다.

또한 출생신고 장면을 사진에 담아 산모에게 보내는 작은 서비스로 산모에게 감동을 줘 주민센터에 대한 신뢰도 제고로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산모가 아이를 안고 방문을 하거나 출근하는 아버지가 휴가를 내서 주민센터를 찾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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