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는 4일 제88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열리는 수원체육관을 방문,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 차원의 예방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 환경이 급속히 변화되고 있고, 실종 어린이 수도 5년 전에 비해 230%(전국) 증가하는 등 어린이 돌봄기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특히 “어린이 행복지수가 OECD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슬플 현실에 놓여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적 차원의 대책인 만큼 시와 구청, 지역사회가 연계된 3중 안전장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같은 당 소속 정금란 도의원 개소식에 참석, 격려한데 이어 조원동과 정자동, 파장동 일대 재래시장을 찾아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