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신일중, 야구부 창단 진재영 감독, 선수단 22명 구성

2010.05.12 22:16:19 26면

 


고양 신일중이 야구부를 창단, 경기도와 고양시 야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신일중은 12일 오후 3시30분 교내 시청각실에서 박효일 교장과 이관주 고양교육장,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 류상호 도야구협회 전무이사 등 내빈과 선수단,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신일중은 도내 10번째로 정식 야구팀을 창단하게 됐고 관내 주엽고와 삼송초, 현산초, 백마초 등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신일중은 지난해 6월 12명의 선수로 처음 운동을 시작한 뒤 동계훈련 등으로 몸을 만들어 오다 지난 1일에 20여 년간 야구 지도자 생활을 해온 진재영(54) 씨를 신임 감독으로 정식 임명하고, 같은 날 열린 제4회 안양시장기 초중고야구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또 신일중은 중앙대를 졸업한 박재혁(28), 서창만(28) 코치를 함께 영입했으며, 3학년인 2루수 최형우를 주장으로 3학년 4명과 중견수 김지훈, 김민섭(이상 2년), 투수 고형수, 강일권(이상 1년) 등 2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박효일 교장은 창단사에서 “우리학교의 발전과 고양시의 야구 발전을 위해 야구부 창단을 결정했다”며 “여기있는 선수들은 야구와 공부를 병행하며 우수한 선수로 성장해 신일중을 야구명문 학교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야구협회, 고양교육청은 신일중의 야구 발전을 위해 지원금을 기탁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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