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전국사격 남양주시 이지석 ‘최강 저격수’

2010.05.16 21:37:41 30면

혼성장애인 공기소총 600점 만점 한국타이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지석(남양주시)이 2010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혼성장애인 공기소총(SH2)에서 한국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이지석은 16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혼성장애인 공기소총(SH2)에서 600점 만점으로 한국타이기록을 세우며 류호경(청주시청·598점)과 전영준(대전광역시·597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장애인 공기소총에서는 2004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허명숙(경기일반)이 391점으로 이미숙(서울일반·390점)과 강명순(인천일반·389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속사권총 남대부와 남고부에서는 박태준, 송종호, 김지강, 김영기가 팀을 이룬 용인대(1천680점)와 김주완, 신현수, 윤인중, 전상훈이 한 팀인 의정부 송현고(1천606점)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스키트 여일반과 여대부에서는 김연희(경기도사격연맹·83점)와 정다솜(수원대·64점)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대명(한국체대)이 686.5점으로 우승한 뒤 팀동료 김의종, 이웅비, 길양섭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1천725점)에서도 우승, 50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 이어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또 남일반 공기소총에서는 최성순(화성시청)이 개인전(696.5점)에서 대회신기록(종전 696점)을 세우며 우승한 데 이어 추병길, 윤재영과 팀을 이룬 단체전(1천774점)에서도 우승, 2관왕이 됐고 남고부 25m 권총 이성재(경기체고)도 개인전(578점)과 단체전(1천725점)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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