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동 1천280만원 도내 최고

2010.05.30 21:46:49 2면

전년比 평균 3.13% ↑…포천 신북면 1㎡ 348원 최저

경기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인근으로 1㎡당 공시지가가 1천28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도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분당구 서현동 247-5 광림플라자였고, 가장 싼 땅은 포천시 신북면 갈월리 산 213-1 1㎡당 348원으로 나타났다.

경기 지역 전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3.13%가량 올라 지난해 하락했던 땅값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보금자리 주택사업지로 선정된 하남이 평균 8.15% 올라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고 김포 5.98%, 과천 5.91%, 양평이 5.67% 오르며 지가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안양은 1.39% 올라 지가 상승률이 가장 낮았으며 의정부 1.61%, 수원 1.65%, 연천 1.66%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조사대상 필지의 68.2%인 269만8천여필지의 땅값이 올랐고 8.2%인 32만2천여필지는 내렸다.

도는 다음달 1일부터 개별공시지가를 소유자에게 통보하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의신청 결과는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말쯤 나올 예정이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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