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우리밀 재배면적 늘린다

2010.06.01 21:20:30 19면

농가 51곳 참여… 전량수매 농가소득 증대 도모
인체 면역기능 향상·노화방지 등 기호도 증가세

파주시는 우리밀에 대한 재배 면적을 확대 조성키로 했다.

최근 적성면과 법원읍 일대에서 시험 재배한 결과, 월동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밀 재배 의향 조사에서 51개 농가(116ha)가 재배 의사를 밝힘에 따라 힘을 얻었다. 시는 콩 후작으로 밀을 계약 재배하고 이를 전량 수매해 농가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각종 밀가루 가공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밀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대시켜주고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우리밀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국민의 1인당 밀 소비량은 연간 35kg, 주식인 쌀의 연간 소비량이 80kg이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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