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동 청사부지 재활용전시판매장 건립

2010.06.14 20:33:53 27면

상권 회복·자원 절감 일석이조

 


광주시 송정동 구 시청사 부지에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이 들어선다.

시는 14일 사업비 7억7천900만원을 투입, 연면적 743㎡, 2층 규모의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을 오는 9월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은 가정에서 대형폐기물로 버려지는 가구, 가전제품 등을 무료수거해 수리·수선한 후 재판매하는 시설이다.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을 이용하게 되면 배출자는 냉장고 8천원, 더블침대 1만5천원, 장롱 1만5천원(1쪽당) 등의 대형폐기물 처리수수료를 절감하고, 구입자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며, 국가적으로는 재활용을 통한 자원절감으로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수리·수선한 제품을 저소득층에게 무상 공급할 계획으로 복지효과도 높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은 시청사 이전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과 시민의 접근성 편의 등을 고려해 구 시청사 부지로 위치를 선정했다”며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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