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중원구민에 원만한 의료혜택 제공”

2010.06.27 20:55:14 18면

시립병원 조기건립 간담회 개최

 


성남시민행복위원회(인수위)는 지난 25일 수정구보건소 강당에서 성남시립병원 조기건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시장 당선자, 김미희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위원, 박종창 시 보건환경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종희 연구위원, 중앙대 이원영 의과대학 교수, 순천향대 박윤형 의과대학 학장 등이 주제 발제자로 나섰다

오 연구위원은 ‘성남시립병원 건립 필요성’ 주제발표에서 “시립병원이 구도심에 위치, 수정구 및 중원구민에 원만한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선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적정하며 2차 병원급으로 보건소 및 병의원과 3차 종합병원을 잇는 지역거점 병원의 지역사회 건강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수문제 등으로 인한 우수인력 확충의 어려움, 양질의 의료서비스 한계 등의 극복책 마련이 병원 운영상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성남시립병원의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 교수는 “수익성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동시에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또 선진 리더십의 여부가 병원 성패를 가름하는 것인 만큼 원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철저한 사후 평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성남시립병원 설립의 의의와 운영방향’ 주제설명에서 “시립병원은 주민이 주도해 설립되는 시민참여병원으로서 최대 난점인 적자 운영의 해법 마련과 공공병원으로 시민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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