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폐천부지 5만9천㎡ 불하 물꼬 道 심의 통과 주민숙원 해소

2010.06.30 21:18:45 19면

파주시는 지난 23일 경기도 지방하천관리위원 폐천부지 심의에서 적성면 마지리 설마천외 6개 하천 58필지, 5만9천㎡의 폐천 부지 심의를 통과시켜 주민들이 수십년간 바라던 하천부지 불하에 물꼬를 텄다.

3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하천부지 불하요구 민원 등이 많이 있었으나, 하천 미개수 사유 등으로 검토되지 않았던 폐천부지 고시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하천기본계획에 의한 정비된 하천을 대상으로 폐천 대상지를 조사했다.

특히 주거용 및 축사용지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는 가능한 한 폐천고시 하도록 했으며, 앞으로 주민의 재산권행사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폐천부지 고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폐천부지 심의에 통과된 58필지에 대해 2010년 7월경 폐천부지 고시 후 국토해양부의 양여 절차를 거쳐 관리계획을 수립 후 주민들에게 대부 또는 매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건축물에 대한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것을 폐천부지 매입 행정절차를 거쳐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