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마대비 수해지 점검

2010.06.30 21:41:05 7면

수원시는 30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예창근 부시장은 고색동 지방산업단지내 배수펌프장을 방문, 시험 가동실태와 대응체계구축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하고 호우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유사시 주민 대피 체계를 마련하고 공사장내 점검.정비 등을 통해 수해 예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예창근 부시장은 “7월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비 오는 날이 많아져 호우피해, 낙뢰사고와 같은 여름철 재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스스로 위험시설 점검·정비 등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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