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주)트윈세이버 까르마 후원금품 전달

2010.08.18 19:34:06 21면

가정위탁아동에 사랑나눔 실천

 

(주)트윈세이버 까르마가 가정위탁아동에게 운동화와 베개 등 후원 금품을 전달했다.

안성시 서운면에 소재한 ㈜트윈세이버 까르마는 지난 16일 안성시 관내식당에서 가정위탁아동 15명에게 운동화와 베개등 후원 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8일 ㈜트윈세이버 까르마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안성시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트윈세이버 까르마는 베개와 매트리스 등을 전국 백화점과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안성시 서운면에 소재한 업체로 올 4월부터 안성시 가정위탁아동 10세대와 인연을 맺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황병일 사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씩씩하게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황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세상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어려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작은 희망을 줄 수 있는 생활건강기업이 되도록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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