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와 경기지방경찰청이 최근 공동 실시한 화재감식경연대회에서 과천소방서 김용구 조사관이 우수상을 받았다.
주택화재 위험성분석을 통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경연대회에서 김 조사관은 한국화재감식학회, 삼성방재연구소 등으로부터 과학적인 화재조사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조사관은 “7년간 화재조사업무를 수행했지만, 폐허와 같은 화재현장에 정확한 화재원인을 분석하는 일이 항상 힘들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호 활발한 정보교류를 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