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국회, 조현오 청장 구속수사 촉구

2010.09.02 20:08:54 4면

 

경기도의회 야5당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연합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시국회가 조현오 청장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경기시국회의는 2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현오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시국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현오가 갈 곳은 경찰청장 자리가 아니라 감옥이다”라며 “위장전입과 인사청탁, 수억원의 노물성 조의금 수수, 조폭 연류 등 반인권적 인사”라고 비난했다.

또 “조현오는 이와함께 오열하는 천암한 유가족을 모욕하고 쌍용차 무력진압이 자신의 최대치적이라고 떠들며 MB와 코드 맞추기에만 혈안이 됐다”며 “게다가 그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과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범죄자”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시국회의는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농성 해제와 무상급식 예산안의 경기도의회 통과, 외국인 투자유치 기업 문제 해결에 대해 촉구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