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소외계층 150세대에 강화쌀 250포 지원

2010.09.14 21:53:12 18면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강화쌀 나누기’행사를 실시하며 관내 소외계층과 정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날 인천시 동구청에서 김윤기 공장장과 박상은 국회의원, 조택상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이웃사랑 강화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후 현대제철은 창영사회복지관, 동구노인복지회관 등 10개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소외계층 150세대에 총 250포의 강화 쌀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기 공장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농민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재래시장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감싸 안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시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구입했으며, 이 상품권으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농민들을 위해 강화쌀(20kg) 250포를 구입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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